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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7년 9월 4일 (화요일) 오후 6시
강사 : 최한빈 교수님, 산티아고 팀
장소 : 천안 백석대학교 목양관. 내용 : 논술인증제에 대해서, 산티아고 팀 여행보고?
대상 : 기독교철학과 학부생/대학원생 전공예배 안내!! 9월 4일은 전공예배입니다!! (손용환 07.08.31) 다가오는 9월 4일 화요일 대학예배는 전공예배로 드립니다. 장소는 목양관 B104호 입니다. 약간의 축하 파티는 저녁에 이루어지는 콜로키움시간에 있습니다!!! 댓글 2 이경직 (07.09.01) : 말씀은 최태연 교수님께서 전해주실 것입니다. 전공예배 때 모두의 얼굴을 볼 수 있겠군요. 샬롬. 이경직 (07.09.05) : 좋은 말씀을 통해 우리 마음에 큰 도전을 주신 최 교수님, 감사합니다. 콜로키움 때 논술인증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신 최한빈 교수님, 그리고 산티아고 팀 감사합니다. 논술인증제가 빨리 실시되고, 철학 교사 자격증도 얻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모두 기도합시다.
[개신교 철학도의 그리스도교 공동체 탐방기 - 브루더호프, 떼제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화살표를 따라 우리는 걸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여정의 마지막 길에서, 깨달았습니다. 작년... 이던가요, '까미노 데 산티아고'에 마음을 홀랑 뺏겨 버린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저는 산티아고 순례의 길을 마치고, 다시 한국에 돌아와 일상 가운데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경직 교수님 싸이에서 우연히 '스페인에는 기독교 유적, 유물이 많다, 꼭 가보고 싶다'는 취지의 글을 보고,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까미노...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관련 다큐멘터리를 티비에서 보고 난 후 저는 열병을 앓듯이 이 길을 걷길 소망했었습니다.
[산티아고 대성당에 도착해서 - 미사 직후에 설정 사진;] [순례의 첫 날을 질리게 만든, 최고의 난이도(hard and long way를 절감)를 자랑하는, 지난 주 콜로키움 시간에 잠시 언급했지만, 까미노를 걷고 난 지금에는, 그 모든 어려움과 고통의 시간들 가운데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알게 되었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웠기에 모든 것이 선하고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돌아올 곳이 있었다는 것에 감사할 뿐입니다.
[철조망 가운데로 보이는 것들이 뭔지 아세요? 저는 2년 전에 영국의 브루더호프와 프랑스의 떼제 공동체, 그리고 이번에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을 다녀온 김에, 교수님과 한 편집장님(까미노에서 만난)의 조언대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제목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좀 길지만 [개신교 철학도의 그리스도교 공동체 탐방기 - 브루더호프, 떼제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로 일단 정해놓았습니다. 스페인에서의 45일, 영국과 프랑스에서의 20일 정도 머물며 썼던 글과 자료, 단상들을 정리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간단히 맛뵈기로~ 이렇게 사진과 소개글을 올려 놓아요
사진이 정리되면 (외국 애들과 한국인 몇몇 분들께 사진을 받기) 목양관 1층 로비에 전시회를 할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길을 걷다가, 나라와 한 약속 = 채플 때 나가서 산티아고 길을 기독교 학부 학우들에게도 소개해 주자! = 도 지켜야 할텐데... 아무튼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 덕분에,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꼭! 산티아고에 다녀오세요! 추신 - 해외 탐방팀, 카페에 사진을 어서! 올려주세요. 공유 좀 합시다
댓글 4 이경직 (07.09.11) : 글 쓰는 것 강추입니다. 기독교문학가의 첫 데뷔작이 될 것 같네요.ㅣ 화이팅. 복의근원(배혜정) (07.09.11) : 오호호~~~ 진짜 설레이고 기대가 되는 작업이네요... 아~~~ ^0^ Crom(이용준) (07.09.12) : '일몰의 시작'을 버리고... ㅠㅠ; Crom(이용준) (07.09.12) : 구글 어스로 산티아고 길을 보면서 새로운 감동이... 한국인 최초로 산티아고에 알베르게를 차려야 하는건가도 싶고;;
운영자 덧붙임 (14.12.11) 이 글은 시간 순서로 정렬하기 위해서 예약 기능을 이용해 2008년도에 올린 글로 설정했다. 실제 기록 일시는 14.12.11이다. 운영자 덧붙임 (14.12.12) 이 글은 시간 순서로 정렬하기 위해서 예약 기능을 이용해 2008년도에 올린 글로 설정했다. 실제 기록 일시는 14.12.12이다. 그날 발표되었다는 여행기를 함께 올렸다. 사진이 첨부된 글의 편집은 쉽지 않다. 그래서 해놓으면 뿌듯한 편이다. 읽고 편집하며 나도 산티아고의 순례자의 길을 걷고 오고 싶어졌다.
개신교 철학도의 그리스도교 공동체 탐방기 - 브루더호프, 떼제 그리고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intro) (Crom(이용준) 07.09.11)
이 현세의 삶, 순례의 길을 걷는 우리에게 궁극적인 '화살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4년간의 대학 생활을 마무리하는 때에 와서, 저의 여러 관심사들 중 중요했던 한가지는 결국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한국 교회와 개신교인의 삶에 대해서 늘 고민하고 어려워했던 문제에 대해 '까미노'가 일종의 힌트를 주지 않을까 기대를 했더랬죠. 게다가 기왕 가는 거 후원도 받고, 다른 기철이들도 데리고 가자는 마음에서 학교에 해외탐방 신청을 했고, 혜진이의 수고와 함께 합격, 그리하여 저희들은 2007년 7월 10일 화요일에 프랑스 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이경직 교수님과 현철 형제가 함께 못가서 못내 아쉬웠지만...
피레네 산맥 - 장장 12시간에 걸쳐 산을 넘었습니다. 이 분은 파리에서 유학 중인, 현정 누님]
순례자들이 심어(!) 놓은 십자가랍니다]
그리고 시편과 잠언을 주로 읽었습니다]
생각해보니 6월부터 9월 사이는 여름방학이 있어서 콜로키움이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걸 잊고 나는 그 사이의 기록을 찾고 있었다. 다만 이 콜로키움이 몇회 콜로키움인지는 지금 당장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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